해밀러의 스마트한 세상사 :)!!

최근 챗gpt가 우리 사회에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인공지능 글쓰기 플랫폼들의 등장은

 

장기적으로 인간을 어떻게 돕게 될까요?

 

사실 챗 pgt의 혁신만큼은 아니어도, 꾸준히 인공지능 글쓰기 관련 플랫폼들이 등장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뤼튼 등의 서비스가 등장했고, 해외에는 이미 grammerly라는 서비스가 시행 중에 있지요.

AI를 기반으로한 이런 글쓰기를 돕는 유용한 툴들은 미래에도 점점 발전해 갈 것입니다.

이런 인공지능 글쓰기 플랫폼이 개인에게 어떻게 유용한지,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를 소개해보겠습니다.

1.맞춤법 및 문단 배열 수정

인공지능 글쓰기 플랫폼의 가장 기초적인 기능은 맞춤법을 올바른 형태로 수정해 주고

 

철자와 문단 배열을 올바른 형태로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이것은 과거 한글이나 워드와 같은 워드프로세서 소프트웨어에도 이미 존재하던 기능이었지만,

 

인공지능 플랫폼들은 이 속도를 더 쉽고 빠르게 해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기능은 특히 영미권 사용자들에게 많은 편의성을 제공해 줍니다. 

영단어의 스펠링은 한국어보다 단어 어휘 수도 많고 철자를 표기하는 방법이 발음과 맞아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제법 많기 때문입니다.

grammerly의 사용자들은 이점에 유용함을 느끼고 있지요. 아래는 그래머리의 웹사이트입니다.

 

https://www.grammarly.com/

 

Grammarly: Free Writing AI Assist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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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grammarly.com

2. 글쓰기 주제에 대한 부가적인 정보와 글감을 알려주는 아이디어 제공

요즘 저는 한국의 AI 카피라이팅 서비스 뤼튼 서비스에 가입했습니다.

뤼튼은 블로그 포스팅부터 SNS의 광고문구, 직장의 이메일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사용자가 주제어를 입력하면 주제어에 맞는 여러 가지 예시문장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풍부하게 제공합니다.

예를 하나 들어볼까요? 저는 얼마 전 뤼튼의 블로그 포스팅 서비스에 아래와 같은 주제어를 입력했습니다.

‘IT’라는 주제어를 입력하고 생성개수를 3개로 설정하자, 3개의 IT 관련 글을 AI플랫폼이 뽑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이 글을 그대로 이용하는 것은 안되고, 나름의 수정과 창작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자신이 글을 쓰려는 소재에 대해 풍부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만으로도 많은 사용자들은 글쓰기에 폭넓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소상공인, 초보적인 카피라이팅조차 버거워 할 수밖에 없는 많은 일반인들은 이 서비스로 좋은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습니다.

 

 

아래는 뤼튼의 웹사이트입니다.

 

https://wrtn.ai/

 

wrtn

고객의 반응을 얻고 매출을 늘리는 경쟁력 있는 카피, 강력한 AI와 함께 10배 빠르게 완성하세요.

wrtn.ai

3. 작문교육에 활용될 가능성

(사진=픽사베이)

 

장기적으로 인공지능 글쓰기 플랫폼이 활성화되면 교육 분야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미 챗GPT의 도입여부를 놓고 국내 대학에서도 여러 이슈가 되고 있죠. 이걸 긍정적으로 활용하려는 분들도 계십니다.


과거엔 선생님들이 한 명 한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쓰기를 첨삭해 주었습니다.

이런 방식은 밀도 있게 학생들의 글을 고쳐줄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선생님들의 체력과 시간엔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AI는 지치지 않고, 시간을 훨씬 단축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글쓰기 플랫폼은 글쓰기 실력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작문 연습을 위한 여러 가지 툴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은 글쓰기를 공부하면서 부족한 점을 선생님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플랫폼에게 물어볼 수 있을 것이고,

스스로 생각하기 어려운 창의적인 글감을 AI로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4. 인공지능 글쓰기 플랫폼은 작가들을 퇴출시키게 될까요?

최근 문화, 예술계의 영역에서 AI가 그린 그림의 수준이 실제 화가들의 그림 못지않아 이슈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미술, 만화 등의 그림 영역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직업을 불안하게 할 것이라는 예측도 쏟아졌습니다.

 

블로그 생태계는 끝장났다, 블로거의 시대는 끝났다란 말도 있었죠. 하지만 저는 과거의 포스팅으로 챗 GPT가 등장해도 블로그는 끝나지 않는다는 점을 말한 바 있습니다. (관련 포스팅-https://hemiliar.tistory.com/720)


글쓰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스스로 소설과 다양한 장르의 글을 써 내릴 줄 아는 인공지능 플랫폼들은 수없이 등장한 상태입니다.

이런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를 볼 때 작가들의 일자리가 위협을 받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미래에도 타인의 글을 다듬어주는 일자리나, 글을 쓰는 작가의 영역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인공지능 글쓰기 플랫폼이 글을 수정할 수 있는 이유는 인간 작가들이 쓴 글로 구성한 빅데이터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타인의 글을 수정하거나, 새로운 소설을 창작할 수 있습니다.

이걸 보아도 결국 출발점은 인간인 것입니다. 인간이 존재해야 데이터가 발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로는 인간이 한 작품에 부여하는 작가에 대한 동경과 서사 때문입니다.

많은 독자들은 하나의 책이 발간되었을 때 책의 내용을 따지지 않고 특정한 작가가 썼다는 이유만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제법 있습니다.

이것은 그 작가에 대한 독자들의 동경, 팬심 때문입니다.

AI 글쓰기 플랫폼은 인간 작가가 독특한 카리스마로 만들 수 있는 동경과 팬심을 만들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언어의 창조성과 의미 변동성 때문입니다. 인간의 글쓰기는 인간사회를 규정하는 언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00년 전의 사람을 찾아가서 빅데이터나, 자율주행차, 인공지능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아무도 알아듣지 못할 것입니다.

인간사회는 계속 변화해 왔고, 변화한 사회에 맞춘 새로운 언어가 등장했습니다.

인공지능도 물론 새로 그것을 학습하겠지만, 사회의 변화에 맞춘 새로운 언어를 만들어내는 것은 인간의 몫입니다.

의미 변동성의 측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어 수백 년 전에 택시(TAXI)는 요금을 받고 짐, 사람 등을 날라주는 마차를 의미하는 단어였습니다.

현재의 사람들에게 택시를 이야기하면 아무도 마차를 연상하지 않고, 택시 마크가 붙은 자동차 만을 연상할 것입니다.

이렇듯 인간사회의 변화는 원래 있었던 단어의 의미조차 바꾸게 됩니다.

이런 의미의 변화는 인공지능이 이끌어내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이끌어내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 이유들로 미래에 인공지능 글쓰기 플랫폼은 인간의 글쓰기 영역을 침범하는 것이 아닌, 

 

인간의 창조성을 높여주는 방향으로 발전해 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챗GPT만 해도 여러 이용후기를 보면, 질문의 밀도에 따라 글 내용이 달라지는 걸 발견할 수 있죠.

 

더 똑똑하게 질문하는 법, AI가 내놓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 똑똑한 글을 쓰는 법은 인간이 결정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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